구글 Blogger에 소셜 댓글 Disqus 설치하기

오늘 이 블로그에 소셜댓글 시스템 중 하나인 Disqus를 설치했다.

구글 Blogger에 설치하는 방법을 설명한 곳이 잘 없기에 따로 정리해 본다. 솔직히 말해서 별로 복잡한 것이 없어서 쓰는 것이지, 복잡했다면 Disqus를 쓰지도 않았을 것이다.

아이와 영화보기 #2 - 9 (나인)

나는 아이와 함께 미술관에 가는 걸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클래식 보다는 설치미술이나 현대미술과 같은 파격을 더 즐기는데, 그 미술가의 상상력과 그를 현실로 만들어내는 능력에 감탄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9(나인)"을 아이와 함께 보게 되었다. 이 애니메이션은 흔히 볼 수 있는 픽사(디즈니)나 드림웍스의 것이 아니고, 캐나다의 독립 스튜디오에서 만든 것이라 캐릭터의 디자인이 독특하다.

맨날 보던 뺀질뺀질한 텍스쳐와 인공적인 조명이 아닌 봉제인형 캐릭터가 매우 특이하고, 당연히 아이의 관심을 끌었다.

그런데 내용은 좀 암울하다. 과학의 발전이 인류에게 도움이 될 것인가, 재앙이 될 것인가는 논쟁적인 주제이다. 이 영화 9은 재앙이 될 수 있다는 경고를 보여준다.

아이와 영화 보기 #1 - 투모로우랜드

난 아이와 함께 영화보는 걸 즐긴다. 내가 유난한 영화광은 아니지만, 어린 시절 보았던 영화를 통해 세상의 이치와 스토리텔링에 대해 깨닫곤 했던 기억 때문이다.

그런데 아이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초등학교 2학년) 영화의 폭력/성적 수위가 항상 걱정이다.

내용으로는 너무도 훌륭한 영화여서 이런 문제 요소가 감당할 만한 수준인건지, 아니면 정말 문제가 없는 영화인지를 미리 훑고 나서야 아이와 함께 보곤 했다.

그래서 다른 어머니, 아버지들도 비슷한 고민을 할 것 같아 아이와 같이 본 영화들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첫번째로 얼마 전에 본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에 대해 소개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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