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출장 체크리스트와 팁들

나는 미국 출장을 자주 다니는 편이다. 경우에 따라 처음 가는 동료에게 준비사항을 알려줘야 할 때가 있어, 미국 출장시 필요한 체크리스트와 팁을 정리해 본다.

기본적으로 출장 준비가 일반 여행 준비보다 까다로운 이유는 법인카드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과 예산에 제한이 있다는 점이다. 법인카드를 우리나라에서 쓰려면 법인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인터넷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여러가지 사항을 고려해서 체크리스트 형식으로 준비사항을 정리했다.


체크리스트 

  • 여권 : 전자여권인지 확인. 여권 유효기간이 6개월 이내로 남았다면 재발급 받을 것. 
  • ESTA 신청 : 무비자 입국인 경우. 반드시 공식사이트에서 할 것. 새로 신청할 경우 $14불 정도 소요. 유효기간이 3개월 이내 남았다면 새로 신청할 것. 짝퉁사이트 주의할 것. 짝퉁사이트는 훨씬 비쌈. 
  • 국제 운전면허증 : 국제운전면허증은 유효기간이 1년이라 유의해야 함. 경찰서에서 당일 발급. 
  • 한국 운전면허증 : 국제운전면허증과 한국 운전면허증을 같이 제시해야 유효함. (렌트, 경찰 요구 등) 그러므로 반드시 지참하여야 함. 
  • 법인 신용카드 : 법인 카드라도 반드시 본인의 여권명이 새겨져 있어야 함. 한도 체크할 것. 
  • 개인 신용카드 : 반드시 여권 명과 같은 이름이 새겨져 있어야 함. 한도/해외사용 가능 여부 체크 
  • 항공권 예약 : skyscanner 같은 가격 비교 사이트 이용. 항공권 예약 후, 좌석 미리 지정할 것. 
  • 차 렌트 예약 : carhirelab 같은 대행사에서 하면 직접 렌트카 사이트보다 저렴한 경우 많음. 
  • 숙소 예약 : ExpediaHotels.com 등 이용. 이 경우 포인트 적립이 안되므로, Marriot, IHG, Hilton 등의 사이트에서 직접해도 됨. 
  • USIM 준비 : 한국에서 미리 사가지고 가도 되고, 현지에서 해도 됨. 
  • 여행자 보험 : 집에서 떠나서 집에 돌아오는 시간까지 들어야 함. 미국에서 아플때 필요. 
  • 데이터로밍 안심요금 가입 : 사용하는 날에만 과금되므로 비상용으로 미리 가입해 둘 것.(콜센터)
  • 돼지코 구입 : 미국에서 사면 비싸다. 동그란 모양에서 납작한 모양으로 가는 플러그. 
  • 스마트폰 거치대와 차량용 충전기 : 스마트폰으로 내비게이션해야 하므로 필요. 
  • 짐싸기 : 수하물 하나당 중량 제한 확인
  • 입국 심사 준비 : 미리 Youtube 등에서 입국심사 요령 숙지할 것. 
  • 지참 서류 인쇄 휴대 : 항공권, ESTA현황, 숙소 예약, 렌트 예약, 명함, 출장 관련 메일이나 Invitation Letter(만일 대비용)
  • 사소하지만 없으면 아쉬운 것 : 샤워타올, 손톱깍기, 젓가락, 고춧가루 약간, 썬글라스, 여분의 안경, 안경닦이, 실내화, 모자, 수영복, 운동화, 비상용 미니컴퓨터, 명함, 여분의 스마트폰 공기계 등. 

자기 이름이 새겨진 법인카드 

보통 회사 명령으로 출장갈 때는 법인카드를 들고 간다. 그런데 보통 법인카드는 회사이름만 새겨져 있지, 사용자의 이름은 없다. 오래전에는 문제된 적 없었는데, 재작년에 간 출장에서 몇몇 상황에서 문제가 되었다. 

먼저 자동차 렌트할 때 여권명과 동일한 이름이 새겨진 신용카드를 요구한다. 본인 이름이 없는 신용카드는 받지 않는다. 내 경우는 일단 개인카드로 렌트한 다음, 회사에 연락해서 내 이름이 새겨진 법인카드를 만들어 배송해달라고 했다. 그리고 한달 뒤 렌트카 반납할 때 카운터에서 결제카드를 변경했었다. 무척 번거로우니 미리 준비하는게 낫다. 

그리고 호텔에 체크인할 때도 항상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를 요구한다. 이것은 룸서비스나 파손 등의 경우를 위해 디파짓을 하기 위해서이다. 만약 호텔비를 미리 온라인으로 지불한 상태라면, 이때 개인카드를 제시해도 상관없다. 룸서비스 안쓰면 되니까. 

간혹 식당이나 주유소, 공공장소에서 신용카드 결제할 때, 신분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여권의 이름이 새겨진 신용카드여야 부드럽게 넘어간다. 아니라면 설명을 해야해서 번거롭고, 거절될 수도 있다. 

호텔 구하기 

내가 호텔을 구하는 구하는 기준은 취사가 가능한가? 마트나 식당이 걸어가도 될 정도로 가까운가? 안전한 지역인가? 가격이 적당한가? 이다. 

내가 취사 가능한 호텔을 고르는 이유는 장기 출장에서 계속 밥을 사먹는 건, 돈도 돈이지만 사먹는게 질리기 때문이다. 게다가 15%씩 팁 줘야 하는 건 덤이고. 나는 조그만 110V 2인용 밥솥(H Mart에서 5만원에 구입 가능)을 출장갈 때마다 들고 간다. 그리고 현지에서 쌀을 사서 한식 위주로 해먹는다. 돈도 아끼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어 좋다. 특히 LA지역은 한국마트가 많아 식재료 구하는데 어려움 없다. 

설사 한국마트가 없는 지역이라 할지라도, 된장 고추장만 들고가면 나머지 간장, 두부, 고추 같은 식재료는 미국 현지 마트에서도 구할 수 있다. 

불행히도 취사가 가능한 호텔은 그리 많지 않다. 나는 주로 Marriot의 Residence Inn을 이용한다. 아래 사진처럼 완전한 부엌이 있다. 비슷한 가격대의 IHG의 Staybridge, Candlewood, Hilton의 Homewood도 훌륭하지만 호텔이 많지 않다. 훨씬 저렴하고 작은 부엌이 있는 Extended Stay America 호텔도 곳곳에 많다. 그런데 청결하지 않다는 평이 많고, 부엌과 방이 작아서 음식을 해먹기엔 적당하지 않다.

이 호텔 간의 가격 차이는 방의 크기, 하우스키핑 빈도(매일~주1회), 조식 제공 등에 따른 것이니 잘 알아보고 선택하면 된다. 


Residence Inn은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지역에 따라 호텔비가 다르고, 두명이 묵을 경우 두사람 숙박비를 털어, 방이 두개있는 스위트룸을 구해도 좋다. 우리 회사는 1인당 숙박비가 $160이어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잡으면 충분히 구할 수 있다. 나는 출장에서 숙소를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돈 아끼겠다고 저렴한 한인호텔에 묵은 적 있었는데, 생각하기도 싫은 경험이었다. 밥해먹으면서 식비 아껴, 호텔비에 보태는게 낫다. 

치안도 중요한 고려요소이다. 부동산 사이트인 Trulia에서 보기 좋은 범죄지도를 제공하는데, 고르려는 호텔의 지역을 조회하여 안전한 곳인지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도심지와 관광지가 치안이 좋지 않다. 남가주의 경우 LA서부지역, 롱비치 헌팅턴비치 같이 사람많은 바닷가, 디즈니랜드가 있는 애너하임이 좀 그렇다. 일례로 디즈니랜드와 가까운 호텔에 묵은 적 있었는데, 놀러온 가족 관광객이 많고, 그 중에는 휴가기분을 즐기려는 듯 밤늦게까지 음악을 틀어놓고 노는 애들도 있어서 힘들었었다. 나는 주로 Yorba Linda, Torrance, Irvine 근처에 숙소를 잡는다.

산호세에 출장 간 적이 있었는데, 그곳은 호텔비가 비싸서 도저히 예산내에 맞출 수가 없었다. 하는 수 없이 Airbnb로 집을 빌려 한달간 지낸 적 있다. Airbnb의 경우 경리부서에 가능한지 확인하는게 좋다. 까다로운 곳은 허용하지 않는다.

또 한가지 고려할 점은 일정이 확정인 경우, 호텔비를 한국에서 미리 결제하고 오는 것이 좋다. 한국에서 예약만 하고, 현지에서 지불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한번은 법인카드 한도에 걸려서 시껍한 적이 있다. 그래서 일단 하루치만 개인카드로 결제한 다음, 입실한 후 한국에 연락해 한도를 풀고 나머지를 결제해야 했다. 간단하게 언급했지만, 당시는 진땀이 흐르는 상황이었다.

Expedia에서 호텔을 예약할 경우, 호텔비를 미리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지불할 수 있다. 호텔비가 출장비에서 가장 큰 비중이기 때문에 이렇게 하는 것이 안전하다. 단점이 있다면 미리 지불할 경우, 취소나 일정 변경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정이 확정된 경우, 혹은 최소한의 확정된 일정이 있는 경우 그 부분만 미리 결제하는 것이 요령이다.

자동차 렌트하기 

나는 주로 Carhirelab에서 검색한 다음, Alamo에서 적당한 차를 구한다. 직접 Alamo에서 차를 구하는 것 보다 Carhirelab을 거쳐 들어가는게 훨씬 더 싸다. 물론 수수료가 약간 있지만...

렌트회사는 Hertz나 Avis같은 비싸고 좋은데도 있고, Fox같은 저렴한 곳도 있다. 나는 가격도 적당하고, 차도 마음대로 고를 수 있고, 차량도 문제 없었던 Alamo가 가장 마음에 든다.


캘리포니아의 법률 때문에 렌트카는 기본적인 보험을 무조건 포함해서 판매해야 한다. 그런데 카운터에 가서 등록하려 하면 직원이 이것저것 더 하라고 유혹한다. 차도 더 큰거로 하라고 하면서. 다른 건 할 필요없고 일종의 긴급출동 서비스인 Roadside Service만 추가로 가입하면 된다. 하루에 $5 정도 추가하면 차에 이상있을 때 무료로 견인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여행자 보험 가입하기 

병원비 비싸기로 유명한 미국에서, 아프기라도 하면 난감하다.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면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돈도 얼마 들지 않는다.

예전에 동료가 한밤중에 열이 심하게 나서 응급실에 간 적 있는데, 의사가 면담하고 타이레놀 처방해준게 다인데, 60만원 남짓 병원비가 나온 적 있다. 다행히 여행자 보험을 가입해 두어서 보상은 받았다.

여행자 보험은 반드시 출국 전에 가입해야 하니 잊지 말자. 그리고 보상내역도 한번쯤 읽어두는게 좋다.

참고로 나는 현대해상 다이렉트에서 가입하는데, 이유는 단 한가지. 여기는 공인인증서 없이 휴대폰 서명 만으로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법인카드로 보험가입하는데 수월하다.


USIM 준비하기 

스마트폰을 미국에서 쓰기 위해서는 로밍하는 방법과 미국 통신사의 USIM을 사는 방법이 있다. 후자의 방법이 훨씬 저렴하고 편리하다.

USIM은 보통 USIM Store에서 많이 구입해서 들고간다. 우리나라의 통신망은 GSM이기 때문에, 미국에서 호환되는 통신사는 AT&T와 T-Mobile, 그리고 이 두망을 사용하는 MVNO 사업자이다. 예를 들어 AT&T망을 쓰는 Cricket Wireless, H2O Wireless, Go Phone(AT&T Prepaid), T-Mobile 망을 쓰는 Simple Mobile, 둘 다 사용하는 Straight Talk 등이다. CDMA 방식을 쓰는 Verizon이나 Sprint 계열을 샀다가는 낭패본다.

AT&T망이 좀더 커버리지 넓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도시지역만 다닐거면 큰 차이없다. 커버리지 보다는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이 어느 망에 더 호환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로 내가 쓰는 Redmi 4x의 경우, T-Mobile의 LTE망과 호환되지 않아, 데이터 속도가 엄청 느리다. 그래서 나는 항상 AT&T 망을 쓴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서는 APN 설정을 해줘야 하기도 하다. 대부분은 그냥 리부팅만 하면 되지만... APN Settings 사이트에서 검색을 하면 호환성과 설정을 알 수 있다.

나는 한국에서 사지 않고, 미국에 도착해서 SIM 키트와 $40짜리 플랜 카드를 사서 개통한다. Walmart, Target, Best Buy 같은 곳에 가면 사진과 같이 팔고 있다. 동봉된 설명서대로 대부분 SIM끼우고 리부팅하는 것으로 개통이 완료된다. 잘 안되면 통신사 홈페이지에 가서 Activation하거나 상담센터(텍스트 채팅 가능)에 문의해서 해결하면 된다.

혹은 MVMO 사업자 대리점에 가서 개통해도 된다. 이 경우 트러블은 적지만, $20~$30 정도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그리고 한달만 쓸거라고 얘기해서 자동이체 되지 않도록 한다. 기간연장은 마트에서 리필카드를 사서 하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 만원 정도 나오는 안심 데이터 로밍에 가입해 두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USIM을 구입하는데 걸리는 몇시간 동안 통신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USIM을 사가더라도 개통 오류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럴때는 한국에 연락해서 풀어야 하는데, 그동안 통신은 되어야 하니까...

안심 데이터 로밍은 사용한 날에만 나오기 때문에 유용하다. 출국하기 전에 콜센터에 전화해서 상담한 후 가입하자.

짐싸기 

의외로 짐을 잘못 싸서 낭패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일단 운송이 금지되는 품목리튬배터리 관련 규정을 꼼꼼히 확인하자. 특히 보조배터리의 경우 짐으로 부치지 말고, 휴대하여야 한다.

많이 걸리는 경우가 여행가방 무게가 규정을 초과하는 경우이다. 미주 항공편 이코노미인 경우 23kg 가방 2개를 부칠 수 있다. 가방 하나는 25kg, 다른 하나는 10kg 해서 합쳐서 46kg 이하니 되지 않냐고 우기는 경우도 있는데, 칼같이 거절당한다. 특히 미국에서 탑승할 때는 봐주는 거 없다. 나도 짐 부치는 카운터 앞에서 여행가방을 열어 짐을 재배치하느라 진땀을 뺀 적 있다.

집에서 출발할 때는 체중계를 이용하여 여행가방의 무게를 잴 수 있다. 하지만 출장에서 돌아올 때는 공항에 와야 저울을 쓸 수 있다. 공항에서 여행가방 열고 짐배치하는 건 좀 그렇다.

그래서 사진과 같은 여행가방용 저울(Luggage Scale)을 하나 샀다. 가격도 싸고, 부피도 작아서 여행갈때 꼭 들고 다닌다. 미리 가방 무게를 잘 배분해 두면 공항가서 낭패볼 일 없다.


내비게이션 

오래 전 미국 출장 갔을 때는 내비게이션도 없이 지도만 보고 운전하곤 했다. 요즘은 구글맵 하나면 미국 어디든 못갈 곳 없다. 그런데 문제는 미국에는 전화도 인터넷도 안되는 곳이 꽤 많다는 것! 사막이나 산악지대에 들어서면 아무것도 안된다.

그래서 지도를 미리 다운받아 두어야 한다. 구글맵은 "오프라인 지도" 기능을 이용하여 원하는 영역을 선택한 다음 스마트폰에 다운받아 둘 수 있다. 또는 Sygic(유료) 이라는 내비게이션 앱도 주별로 지도를 다운로드 받아둘 수 있어 유용하다.


출장을 자주 다닐거라면 아예 전용 내비게이션을 사는 것도 방법이다. 십만원 정도면 Garmin이나 Tomtom 내비게이션을 구입할 수 있다. 장거리 여행시는 이게 더 도움된다.

입국심사 준비  

미국 입국심사가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있다. 나도 그걸 느낀다. 입국심사의 핵심은 첫째 불법체류나 불법취업할 수 있다는 의심을 사지말 것! 둘째는 정직이 최선이라는 것, 셋째는 영어 잘한다고 쓸데없는 말을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무비자입국인 ESTA는 관광 뿐 아니라 단순 비지니스로도 입국이 가능하다. 사람들은 관광 목적이라고 이야기하면 더 수월하다고는 하는데, 남자 혼자 관광온다는게 더 의심을 살 뿐이다. 가족과 함께 가면 모를까.

수월한 입국심사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서류를 꼭 인쇄해서 휴대해야 한다.

왕복 비행기 티켓, 호텔 예약 문서, 렌트카 예약 문서, ESTA 확인증, 본인의 명함, 출장 일정과 관련된 영문 이메일(고객과 주고 받은) 또는 고객이 보낸 Invitation Letter

출장 일정이 가변적이라서 편도 티켓을 끊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장기체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까다롭게 군다. 왕복 티켓을 끊고, 일정이 늘어나면 항공사에 연락해 변경하면 된다.

입국 심사관들은 보통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물어본다. 그리고 답변 예시도 달아보았다.

  • 입국 목적이 무엇이냐?  비지니스다. 
  • 얼마동안 머물 것이냐? 한달이다. 
  • 비행기 리턴 티켓을 보여달라. (가져온 티켓 보여줄 것)
  • 직업이 뭐냐? XXX를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다. 
  • 어디 어디 다닐거냐? LA와 오렌지 카운티를 다닐거다. 
  • 숙소는 어디에 잡았냐? XXXX에 있는 XXXX 호텔에 머물거다. 
  • 미국에 친척(relative)이 있냐?  (상황에 따라) 
  • 차는 렌트했냐?  했다.
  • 렌트비 얼마나 들었냐?  천불 정도다. (서류 보여줘도 되고) 
  • 왜 이리 자주 입국하냐? (제 경우는 1년에 3~4번 가다 보니...) 
  • 돈은 얼마 가져왔냐? 

주눅들지 말고, 간결하게 답변하고 자신감있고 온화한 표정으로 눈을 보면서 얘기하는 것이 요령이라면 요령이다. 영어에 자신없는 분들은 Youtube에 입국심사와 관련된 비디오가 많으니 찾아서 연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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