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eremy Kemp, Wikipedia |
하이프 사이클은 "과대 광고 주기"라고 직역되기도 하는데, 한마디로 어떤 기술이라는 것이 세상에 나오게 되면 기술 촉발(technology trigger) - 부풀려진 기대의 정점(Peak of Inflated Expectations) - 환멸(Trough of Disillusionment) - 계몽(Slope of Enlightenment) - 생산성 안정(Plateau of Productivity)이라는 다섯 단계를 거치게 된다는 것이다.
하이프 사이클의 Y축은 사람들의 주목/관심/언론 노출 정도를 나타내며, X축은 시간을 나타낸다. 새로운 기술은 오른쪽 그림처럼 각 단계를 거치면서 관심은 급속히 증가하다가 절정에 이르고, 이어 거품이 꺼지면서 다소 주춤해지다가, 사람들이 냉정한 시각으로 다시 기술을 바라 보면서 안정기에 들어선다고 모델링한다. 이 사이클은 기술에 따라 1~2년으로 짧은 주기일 수도 있고, 10년 이상으로 긴 주기일 수도 있다.
하이프 사이클에서 빅데이터 기술의 위치는?
그렇다면 하이프 사이클에서 빅데이터 기술의 위치는 어떻게 될까?
아래 도표는 Gartner가 2014년에 발표한 하이프 사이클이다. 빅데이터와 연관된 두가지 기술을 보면 "Data Science" 분야는 이제 곧 정점에 이르기 직전에 있고, "Big Data" 분야는 절정을 막 지나 내려가는 추세에 있다. 빅데이터 분야에서 많은 업체들이 나타나고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지만, 이제 어느 정도 옥석이 가려지고 있는 와중이라는 걸 보여준다.
By Gartner |
사물인터넷(IoT)
TV에서 광고를 많이 했기 때문에, 사물인터넷에서는 다 들어 보았을 것이다. 그래도 정리해 보면... 사물(things)들을 인터넷에 연결하고, 그 정보를 클라우드에서 관리하며, 사물들끼리 서로 정보를 주고 받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By VizExplorer |
이런 흐름은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가 밀접하게 연관되도록 강제하고 있다. 이 두 기술은 서로의 도움을 받고 서로 자극하는 상호작용을 통해 기술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By Caseleggio Associati |
By Celent |
By Peter C. Evans & Marco Annunziata |
By Simon Shiu, HP |
By Mohammed Faris Maje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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