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 Senate Democrats |
주 의회는 뉴욕주의 태양광 발전 용량을 현재 1.7GW에서 2025년까지 6GW로 늘릴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2035년까지 해상 풍력 9GW를 추가할 것도 주문했다. 현재 뉴욕의 해상 풍력은 전무한 상태이다.
또한 뉴욕은 2040년까지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전력 생산 체계를 구축할 목표를 세웠다. 이러한 목표는 심지어 2045년까지 탄소 제로 목표인 캘리포니아보다 더 공격적인 목표이자, 다른 주들보다 훨씬 앞선다. 뉴욕은 또한 2050년까지 경제 활동 분야에서 탄소 배출을 85%까지 줄일 계획이다. Andrew Cuomo 주지사는 "가장 공격적인 목표"라며 추켜세웠다.
이런 정책에 따라 뉴욕의 규제기관은 공해 방지에 대한 더 엄격한 청사진을 준비 중이다. 가정의 난방 시스템에서 가스와 오일의 사용을 전기로 전환하는데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이러한 전기화가 생산 단가를 높일 것이라고 걱정하고 있다.
Source: https://www.renewableenergyworld.com/articles/2019/06/new-york-to-pass-one-of-the-most-aggressive-clean-energy-mandates-in-the-country.html
뉴욕주는 Energy Storage에 대해 $280M 어치의 인센티브를 할당했다.
Andrew Cuomo 주지사는 2040년까지 탄소 제로 전력 생산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정책으로 ESS에 대한 지원책을 강화한다. ESS는 기존의 화석연료 기반의 발전 시설을 대체하는 목표를 가진다. 지금까지 뉴욕주에 설치된 ESS는 파일럿이거나 일회성 프로젝트에 그쳤다. 아직 ESS가 활성화될 만한 여건이 갖춰지지 못했다는 평가이다.
정책 입안자들은 이 새로운 인센티브 제도가 ESS 시장이 활성화되는 가교 역할을 하는 바람이다. 초기 지원을 통해 ESS 시장이 커지면, 자연스럽게 생태계가 구성되고 나중에는 시장 원리에 의해 ESS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가 될 것이라 예상한다.
예산은 2025년까지 1.8GWh의 ESS를 구축하는 데 규모가 맞춰져 있다. 가정/상업/유틸리티 세 분야에서 진행되며, 2030년까지 3GWh 를 구축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Credit: NY DPS |
ESS 지원 프로그램은 2개의 카테고리로 나뉜다.
1) 대형(Bulk) 프로젝트. 5MW 이상이고 도매 시장과 배전 서비스를 담당하며, $150M이 할당된다.
Credit: NYSERDA |
Credit: NYSERDA |
중소형 프로젝트는 블럭 단위로 인센티브가 줄어든다. 반면 대형 프로젝트는 년도별로 인센티브가 줄어든다.
하지만 뉴욕주에서는 이런 인센티브 액수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인센티브 제도를 악용한 시장 교란을 막기 위해서다.
또한 인센티브 대상은 SBC(System Benefit Charge)를 전기요금에서 내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SBC인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기금으로, 이 기금에서 ESS에 대한 자금 지원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NY주의 메이저 유틸리티 고객들은 대부분 이 SBC를 내고 있다.
초기 인센티브를 통해 ESS 업체들이 소프트 비용(Soft Cost)을 최적화하고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NYISO에서 2020년에 준비 예정인 ESS의 시장 참여 기회도 기다리고 있다.
Source: https://www.greentechmedia.com/articles/read/new-yorks-new-energy-storage-incentive-could-spur-deployment-of-1-8-gw
참고:
- SEIA의 NY Solar 현황: https://www.seia.org/state-solar-policy/new-york-solar
- NY의 ESS Roadmap: https://www.ethree.com/wp-content/uploads/2018/06/NYS-Energy-Storage-Roadmap-6.21.2018.pdf
- 경향신문: 뉴욕 그린 뉴딜 시동, 빌딩 배출 온실가스 80%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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