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바다 주의 북부와 남부를 담당하는 공영 유틸리티인 NV Energy는 1.2GW의 태양광과 560MW의 ESS를 2023년까지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세개의 큰 프로젝트가 진행되는데 PV용량이 각각 200 MW, 300 MW, 690 MW에 이르고, 배터리 용량은 375 MWh, 540 MWh, 1,400 MWh에 해당한다. 이 세 프로젝트를 합치면
2023년까지 구축하기로 한 재생에너지 목표를 두배 달성하게 되는 것이다.
2019년 4월에 주의회를 통과한 법률에 의하면, 주 내에서 1,000 GWh 이상 에너지를 공급하는 발전 사업자는 2030년까지 그 50%를 재생에너지로 채워야 하며, 2050년까지는 100% 탄소제로 에너지로 채워야 한다.
NV 에너지는 클린 에너지 목표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으며, 저렴한 비용의 재생에너지를 큰 전력 수요기업이 구매하도록 제안하고 있다.